세인트루이스와 메츠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렀다. 두 팀은 전날 경기에서 몸에 맞는 공이 5개나 나오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결국 이날 양팀은 벤치클리어링을 벌이며 분노가 폭발했다.
8회말 메츠 투수 요안 로페즈가 던진 시속 151㎞ 짜리 공이 타자 아레나도의 머리 쪽으로 날아왔다. 이에 아레나도가 분노하며 화를 내자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세인트루이스 1루 코치 스터비 클랩이 메츠의 피트 알론소를 쓰러뜨렸다.
이후 상황이 진정되고 아레나도와 클랩 코치는 퇴장을 명령받았다. 아레나도에게 공을 던진던 로페즈는 퇴장 명령을 받지 않고 8회말까지 공을 던졌다. 이날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10-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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