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 11명이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필리핀 여행사 락소 에어 트래블과 클릭솔루션 등 현지 여행사 대표 8명과 기자 등 총 11명으로 1시간여 동안 서울점을 둘러보고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쇼핑을 즐겼다.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서울점을 방문한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은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필리핀 관광객을 한국에 송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지난 5월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4박5일 동안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강릉 초당 순두부마을, 서울 남산타워와 인사동 등 한국 주요 명소를 체험한 후 3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현지 송객여행사뿐 아니라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활발히 재구축하고 있다. 해외 개별 관광객과 단체 관광객 대규모 방문에 대비해 ▲MD 개편을 통한 상품 구색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쇼핑하기에 편리하도록 통역 지원 등 쇼핑 편리성을 높이고 ▲매장의 쇼핑 환경도 개별 관광객, 단체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2년여 만에 필리핀 여행사 대표들이 신라면세점을 방문해 한국의 쇼핑 환경을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여행사 대표들이 방문한 만큼 향후 해외 단체 관광객들의 점차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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