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gTLD 도입 추진을 비롯해 한국형 인터넷 전문가 교육과정 확산, 한글 도메인에 대한 인식 개선 추진 등에 나설 방침이다. 신규 gTLD 도입을 위해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인터넷 관련 기구에서 활동할 해외 전문가에 대한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 국내 개최를 계기로 한국의 인터넷 기술력 리더십 강화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도메인이름 인식 개선도 추진한다. 도메인은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를 쉽게 인식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정보와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도메인 역시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비영어권 국가인 한국의 경우 도메인을 통한 정보 전달에 어려운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에서 확보한 IP주소를 국내에서 제약없이 활용토록 관련 정책도 개선한다. IP주소는 점점 고갈되고 있어 많은 IP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KISA는 해외에서 확보했지만 활용되고 있지 않은 IP 주소를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 등 관련 법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IP주소가 필요한 곳에 차질 없이 IP주소를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네트워크 운영 사업자 간 협의체인 'K-NOG'를 결성해 인터넷 정책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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