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 압연지역(후판공장) 지하설비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태풍 '난마돌'에 대비해 오늘(19일) 오전 3시부터 중단했던 포항제철소가 다시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이를 교훈으로 사전 준비한 덕분에 난마돌로 인한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재확인하고 이날 오후 1시부터 복구작업을 재개했다. 태풍 난마돌에 따른 피해는 없었다.

포스코는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전날 56m 길이의 냉천 제방 유실 부위를 물막이용 대형백으로 보강했다.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 내 침수 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도 마쳤다.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 및 협력사 등의 임시 천막을 철거했으며 간이 화장실 등 임시 구조물 결속 상태 점검도 완료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태풍 난마돌은 12시경 포항에 최근접 이후 북상하였으며 포항제철소는 태풍 난마돌에 따른 피해가 없다"며 "오후 1시부터 복구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