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계업체 옵타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슈퍼컴퓨터 분석 결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가나를 꺾는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승리 확률을 40.9%로 예측했다. 가나의 승리 가능성은 31.3%고 무승부는 27.8%다.
옵타는 "가나가 월드컵 조기 탈락을 피하려면 단합이 핵심"이라며 "한국이 가나의 낮은 팀워크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어 "한국은 최근 치른 4경기 중 2경기에서 유효슈팅이 없었다"면서 "(한국은) 저조한 골 결정력을 개선해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옵타는 양팀의 핵심 선수로 한국에는 이강인과 가나에는 토마스 파티를 선정했다. 옵타는 "손흥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지만 그는 단 하나의 슈팅만을 기록했다"며 후반 교체 투입한 이강인에 주목했다. 이어 "이강인은 2번의 키 패스를 기록했다. 우루과이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이라면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는 미지수지만 벤치 밖에서 경기에 영향을 미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파티에 대해서는 "포르투갈전에서 가장 많은 볼 터치(68회)와 패스 성공(47회), 태클(4회)을 기록해 가나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보여줬다"며 "가나가 한국을 이긴다면 (그 경기에서) 파티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옵타는 지난 13일 카타르 월드컵 전망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29.1%로 전망했다. 한국이 16강에 조 1위로 진출할 확률은 9.4%고 2위를 차지할 확률은 19.7%로 내다봤다. 3위와 4위는 각각 38.3%와 29.1%로 집계됐다.
벤투호는 28일 밤 10시 1차전과 같은 장소인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을 갖는다. 3차전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만나는 만큼 '1승 제물'로 여겨지는 가나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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