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배우 윤여정이 미국 에이전시 C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2월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윤여정. /사진=장동규 기자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윤여정이 미국 에이전시와 손잡고 새 출발한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의 매체 데드라인은 윤여정이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CAA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비욘세,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이정재, 강동원, 정호연 등이 소속돼 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글로벌한 관심을 얻었다. 이후 애플TV 플러스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대체불가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윤여정은 지난해 12월 배우 이승기와 정산 관련 갈등을 겪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CAA와의 계약 소식을 전한 윤여정은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