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은 지난 5일(한국시각) 그리스 페이라이오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디아코스와의 그리스 수페라리가 엘라다 25라운드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6-0 대승에 힘을 보탰다.
황인범의 골은 전반 38분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콘스탄티노스 포르투니스가 뒤로 빼준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지난 1월 볼로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약 2개월 만에 나온 골이다. 리그 2호 골이자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번째 득점이다.
이날 황인범은 후반 14분까지 뛰면서 8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태클 1회 공 가로채기 1회 등 수비에서도 인상적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을 두 골 앞선 채 마친 올림피아코스는 후반전에 비엘, 세드릭 바캄부의 연속골에 이어 세르지 카노스의 멀티골이 터지며 6골 차 대승을 거뒀다.
17경기 연속 무패(11승6무) 행진을 이어간 올림피아코스는 15승8무2패(승점 53)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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