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표의 측근들은 오는 11일 예정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전 이 대표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단식 후유증에 따른 치료로 장담할 수는 없는 없지만 이 같은 소식이 들리는 것만으로도 이 대표가 이번 선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전언이다. 만약 이 대표가 복귀한다면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당내 통솔력을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는 이번 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에 힘을 보태는 방식으로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 경우 정상적인 당무 수행은 지난 8월 말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 대표는 강서구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거나 진교훈 후보의 현장 유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에는 병상에서 조정식 사무총장과 이해식 선거지원본부장으로부터 선거 관련 상황을 보고받았다. 당시 이 대표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권 심판 선거인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 될 것이므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임식을 가진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첫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강서구에서부터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이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당 지도부의 선거 총력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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