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스1에 따르면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후보는 국민의힘의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여러 장점 가진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21일) 저는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한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공식적으로 지명했다"며 "전국위원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반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윤 권한대행은 "우리 정치는 지금 586운동권 출신이 주도하는 진영정치 팬덤정치로 인한 극한 정쟁으로 질식 상태다. (한 장관 등판으로) 어제와 전혀 다른 정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동안 당정관계에 대한 지적이 많았는데, 이런 인식이 있다는 자체에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며 "한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동시에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분 사이에 기본적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오히려 허물없고 진솔한 대화 가능할 것"이라며 "한동훈 후보는 소신이 뚜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향후 당정관계의 활발한 시너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 권한대행은 "우리가 한동훈 후보를 비대위장에 추대하는 것은 대선 때의 초심을 회복하고 보다 젊은 정당, 보다 포용적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표명한 것"이라며 "이제 한동훈 비대위 출범과 함께 국민의힘 혁신의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새로운 정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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