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배우 이선균의 사망에 대해 후진적인 수사 관행과 보도 관행이 극단적 선택 원인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사진은 문 전 대통령이 지난 9월1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배우 이선균의 사망에 대해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후진적인 수사 관행과 보도 관행을 되돌아보고 벗어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사기관의 수사 행태와 언론 보도 행태가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보여 더욱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범죄 혐의가 확인되기도 전에 피의 사실이 공표되거나 언론으로 흘러나가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다"며 "명예와 인격에 상처를 줘 극단적 선택으로 내모는 일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7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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