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보스틱 앤틀랜타 연준 총재가 한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금리를 조기 인하하면 다시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인하는 올해 3분기에나 가능하다”고 발언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준 정책입안자들이 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를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초반 대로 내려올 때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압력이 2023년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연말까지 2.5%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25년에야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의 금리를 여름 이후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이후에나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후티 반군이 홍해 상에서 선박을 공격함으로써 글로벌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시장은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시작해 올해 모두 6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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