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배지환 등 5명이 주전 2루수 경쟁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사진은 배지환의 타격 모습. /사진= 로이터
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배지환 포함 5명이 펼치는 피츠버그 주전 2루수 경쟁을 조명하면서 각 후보의 장단점과 가능성을 분석했다.
배지환을 비롯해 닉 곤잘레스, 리오버 페게로, 제레드 트리올로, 알리카 윌리엄스가 올시즌 피츠버그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지환은 5명의 후보 중 가장 먼저 언급됐다. 지난해 2루수와 외야수를 번갈아 맡으며 풀 시즌을 소화한 배지환은 111경기 타율 0.231에 77안타 2홈런 32타점 54득점 24도루 출루율 0.296 장타율 0.311의 성적을 거뒀다.
MLB닷컴은 배지환의 빠른 발을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피츠버그는 물론 리그 전체에서 빠른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홈에서 1루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4.05초로 리그에서 가장 빨랐다. 스프린트 속도는 초당 29.7피트로 리그 공동 16위였다"고 밝혔다.
다만, 낮은 출루율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매체는 "배지환은 자신의 스피드를 제대로 발휘할 만큼 충분히 출루하지 못한다. 지난해 출루율은 0.296에 그쳤고, 후반기에는 0.288로 더 나빴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지환이 올 시즌에도 2루수와 외야수를 번갈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올시즌 2루수로만 뛸 가능성이 거의 없다. 지난 시즌의 경험과 빠른 스피드를 고려하면 4번째 외야수 옵션으로 활용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MLB닷컴은 피츠버그 주전 2루수로 뛸 가능성이 큰 선수로 페게로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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