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교보라이프플래닛에 1000억원 이상을 지원하면서 신창재 회장 차남의 경영 능력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1250억원 유상증자를 받은 이후 이달 안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 설립 후 유상증자는 이번이 6번째로 3370억원 규모(설립 당시 자본금과 지분 인수 금액 제외)에 달한다. 신 팀장 입사 전 교보생명의 지원금액은 유상증자 1회당 최대 1000억원(2020년 3월)에서 1250억원(2024년)으로 증가했다.
이달 안으로 이뤄지는 조직개편도 관심사다. 현재 신 팀장은 데이터 관련 부서를 총괄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조직개편 키워드로 '데이터·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내걸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데이터 관련 부서를 세분화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신 팀장의 역할이 막중해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다.
교보라이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4대 중점 사업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4대 중점 사업전략 방향으로는 ▲높은 단계의 제휴 강화 ▲상품의 전면적 혁신 ▲하이브리드 채널 구현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 강화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보험업계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금융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전략적 제휴 강화를 통해 디지털 보험사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국내 시장에서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을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도 2025년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