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판매 기름 가격이 주목된다. 사진은 서울 소재 주유소. /사진=뉴스1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38.1원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1.1원 내렸다. 휘발윳값은 1월 다섯째 주부터 7주 연속 오르다가 3월 셋째 주 하락 전환됐다.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5원 하락한 ℓ당 1538.2원으로 집계됐자. 경유 판매가격은 1월 다섯째 주부터 6주 연속 상승한 후 3월 둘째 주부터 하락하고 있다.
3월 셋째 주 상표별 ℓ당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 1646.3원 ▲GS칼텍스 1646.6원 ▲HD현대오일뱅크 1638.6원 ▲S-OIL 1636.8원 등이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ℓ당 1608.6원, 1621.5원으로 조사됐다.
상표별 ℓ당 경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 1546.9원 ▲GS칼텍스 1547.7원 ▲HD현대오일뱅크 1539.0원 ▲S-OIL 1535.6원 등이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ℓ당 1507.7원, 1522.9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유소 판매 휘발유·경유 가격이 하락했으나 조만간 상승 전환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석유제품에 2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국제유가가 오른 탓이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3월 셋째 주 배럴당 86.2달러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2.9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각각 4.7달러, 2.7달러 오른 배럴당 99.8달러, 106.0달러다.
오피넷은 "주요 산유국 수출 및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 러시아 정유 시설 피격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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