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회담을 한다.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는 지난해 9월 윤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총리에게 개최를 제안하면서 이뤄줬다. 2024.5.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6일 서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대중국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이 회장에게 "경제무역 협력은 양국 관계의 주춧돌"이라며 "삼성의 대중국 협력은 한중 양국의 상호 이익과 협력 발전의 생생한 축소판"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양국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신흥 산업의 지속적 출현으로 협력의 전망은 점점 더 넓어질 것"이라며 "양국 기업이 첨단 제조와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친환경 개발, 바이오 의약품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그는 "외국 기업은 중국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힘"이라며 "우리는 꾸준히 제도적 개방을 추진하고, 시장 접근을 더욱 확대하고, 기업의 우려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더 나은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더 많은 외국 기업이 더 안심하고 중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 총리는 "삼성 등 한국 기업이 중국에 대한 투자 협력을 계속 확대하고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기회를 더 많이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의 대중국 투자 협력 상황을 설명하면서 "삼성은 중국에서의 발전을 견지하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기업이 되고, 한중 상호 이익 협력에 계속 공헌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