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실종자 추격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인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은 'AI실종자추적플랫폼의 사용 모습. /사진=제공(제주도)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도는 이달 24일부터 AI실종자추적플랫폼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AI실종자추적플랫폼은 실종자 사진, 옷차림, 장신구 등 주요 특징을 입력하면 AI 기술로 도내 폐쇄회로(CCTV)을 자동 분석해 실종자 추정 인물과 이동동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AI실종자추적플랫폼은 실종 사건 발생 시 도내 1만5000여대 CCTV를 연계해 과거 영상 300대분과 실시간 영상 500대분을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 도는 경찰과 협업을 통해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형사과(실종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CCTV관제센터와 전용망을 구성하는 등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실종사건 대응의 핵심은 초기 골든타임 확보"라며 " 실종자 수색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CCTV 를 통해 실종자를 추격할 경우 경찰의 요청에 관제센터 인력이 과거 영상과 실시간 영상을 육안으로 일일이 대조해야 해 초기 대응이 어려웠는데 이를 AI가 대처해 보다 빠르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다.
지난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성북구도 AI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성북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 폐쇄회로 기반 실종자 탐색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 시스템을 이번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11월부터 본격적인 실종자 탐색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CCTV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성북구를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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