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반도체 생태계 종합 지원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내년까지 8조8000억 원을 투입하며 저리 대출 프로그램, 반도체 생태계 펀드 등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2027년까지 최대 2조 원(현금 1조 원+현물 1조 원) 정부출자를 통해 17조 원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2025년 산업은행에 2500억 원을 현금 출자해 금리를 추가 인하하고 내년까지 총 4조2500억 원 자금 공급을 추진한다.
또한 반도체 생태계 펀드도 조성한다. 현재 2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 1호 투자를 승인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신규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최대 8000억 원 조성하고 향후 기업 수요에 따라 추가 규모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반도체 생태계 펀드는 1200억원 재원을 새로 조성 내년에 총 4200억원을 공급한다.

이번 회의는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 및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