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고요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는 추위와 어우러져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다. 사진은 죽림동성당. /사진=한국관광공사
━
죽림동성당━
죽립동성당은 곳곳에 미술 작품이 놓여져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죽림동성당은 곳곳에 놓인 미술 작품으로 인해 '한국 가톨릭 미술의 보고'로 불린다. 성당 입구에서 본당까지 이어지는 좌우 회랑에는 예수가 사형선고를 받은 후부터 무덤에 안치되기까지의 과정이 14개 그림으로 새겨져 있고 회랑 끝에는 예수상과 성모자상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본관 창문을 따라 내부를 비추는 빛은 바깥의 쌀쌀한 기운을 잠시 잊게 해준다.
━
명동 닭갈비 골목━
춘천 명동의 닭갈비 골목에서는 어느 식당을 가든 메뉴와 가격이 유사하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매콤한 양념과 뜨거운 철판의 열기가 온몸을 녹여주는 철판 닭갈비는 이 골목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춘천에서는 닭갈비를 먹을 때 쌈장 대신 고추장을 넣어 쌈을 싸 먹는다고 하니 현지 스타일로 닭갈비를 즐겨 봐도 좋다.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닭 내장도 경험할 수 있다.
━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삼악산 케이블카에서는 의암호와 삼악산으로 이어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내부에서 블루투스를 연결해 음악을 들으면서 15분간 공중 여행을 즐기다 보면 금세 상부 정차장인 삼악산 정차장에 도착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만나게 되는 전망대에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매장인 라라소프트가 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춘천의 멋진 풍경을 즐기다 보면 '호반의 도시'라는 말을 저절로 체감하게 된다.
━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스카이워크의 투명한 바닥은 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다리 끝에는 원형광장과 전망대가 조성돼 의암호와 삼악산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광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광장 양쪽으로는 날개처럼 뻗은 전망대가 있고 광장 끝 중앙에 서면 시선을 사로잡는 쏘가리상이 바로 내려다보인다. 정해진 시간에 이 조각상에서 분수가 나온다. 일몰 후에는 오색 조명등이 켜져 야경도 매력적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