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스캠(scam·신용 사기) 등 초국가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한국인들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한다면 한다"며 "끝까지"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관련 내용을 캄보디아어로도 게재했다.


또 '캄보디아 현지 중국 범죄조직도 이제는 한국 경찰의 단속이 두려워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사무실을 찾아 "한국인을 건드리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동남아 현지 언론과 협력해 적극 알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스캠 범죄는 국민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이고, 수법도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말했다.


초국가범죄대응 TF는 마약, 스캠,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부처가 함께 만든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