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견인의 양대 축은 방산(DS)과 철도(RS) 부문이다. DS 부문은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 물량과 국내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양산이 본격화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RS 부문 역시 국내 고속철과 우즈베키스탄 수출용 고속철, 호주 QTMP 전동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 궤도에 오르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현대로템은 방산과 철도 부문 모두 내수와 수출 수주 물량의 생산 증가에 따라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들이 생산에 투입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수주 잔고도 역대 최대치다. 2025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58.7% 급증한 29조7735억 원으로 3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DS 부문에서 8조7000억원 규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을 따냈고, RS 부문은 모로코 2층 전동차와 GTX-B 노선 등 국내외에서 6조원대의 수주를 기록했다. 에코플랜트(EP) 부문도 부산 항만 AGV 계약 등 비계열 물량을 확보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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