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전경.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에 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현대엘리베이터 설치·유지보수와 부품공급사 등 280여개 파트너사다. 통상 월말에 지급해 오던 것에서 10일 이상 앞당겼다.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명절 전 자금 수요가 일시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직원 상여금, 원자재 대금 결제 등 파트너사들의 유동성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매년 현대엘리베이터는 설과 추석 등 긴 연휴로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우려해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2013년부턴 '동반성장 컨벤션'을 열고 파트너사와의 상생 및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파트너사를 위한 운영 및 연구개발 자금 대여, 채용 공고 게시판 운영,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ESG 경영이 업계 전반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