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원 상승한 리터(ℓ)당 1688.3원, 경유 판매가격은 4.26 오른 1587.6원이다. 휘발유는 11주 만에 상승 전환했고, 경유는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62.1원으로 가장 쌌고 SK에너지가 1696.5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최저가는 1561.1원의 알뜰주유소, 최고가는 1597원의 SK에너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2월 둘째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상승한 1609.6원이다. 경유는 15.5원 오른 1538.7원을 기록했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부분 폐쇄하고 미국이 이란에 협상 데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상승했으나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지속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2월 셋째주 배럴당 국제유가(두바이유)는 68.6달러로 전주보다 0.8달러 상승했다. 국제 휘발윳값(92RON)은 0.8달러 떨어진 73.9달러,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의 경우 0.7달러 상승한 89.4달러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주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달 첫째주와 둘째주 국제 석유 제품 가격과 환율이 동반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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