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배드민턴 전영오픈에서 남자 복식으로 지난해에 이어 최종 승리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사진은 김원호(왼쪽)와 서승재가 지난해 12월22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인터뷰 한 모습. /사진=뉴시스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배드민턴 전영오픈에서 남자 복식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서승재-김원호는 지난 9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조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 조를 2-1(18-21 21-12 21-19)로 승리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서승재-김원호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2연패 기록은 박주봉-김문수 조가 1985·1986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40년 만이다.


서승재-김원호는 이날 1세트에서 리드를 내준 후 18-21로 졌다. 하지만 2세트에서 반전됐다. 두 사람은 2세트에서 21-12 큰 점수 차로 이겼고 3세트에서는 7-12로 뒤지던 경기를 20-17로 역전하며 결국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