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355회에는 스테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잘하는데 왜 안될까?'라는 말이 스트레스"라며 "돈도 그렇고 천상지희도 한순간에 각광을 받았는데 짧게 끝났고 잘 안됐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데뷔 4년 만에 부상으로 공백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생각지 못한 공백을 겪고 아팠을 때도 발레를 놓지 않고 했다. 미국으로 가서 재활 치료도 다시 해서 발레단에 들어가 전국 투어를 앞두고 있다"며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이력 때문에 인정받기까지 오래 걸렸다. 음악과 무대를 사랑해서 정말 이를 갈고 했다. 그런데 '왜 우승을 못 하냐'고 말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잘 안된 사람은 21년간 활동할 수 없다. 2년 1개월도 활동을 못 하는 아이돌이 많다. 커리어를 이어왔다는 것만으로도 잘 된 것"이라고 위로했다.
MC 이수근은 6년 전 화제가 됐던 열애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계속 잘 만나? 나는 결혼한 줄 알았다"며 앤더슨 근황에 대해 물었고 스테파니는 "잘 만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구단 코치로 들어갔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내가 야구를 좋아한다. 네 남친이 뛰던 시절에도 메이저리그를 꾸준히 봤다. 꽤 잘한 선수다. 한 해에 미친 듯이 터져서 홈런 50개를 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 생활이 길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만하다"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스테파니는 "난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다"며 앤더슨과의 23세 나이 차이를 실감 나게 했다.
서장훈은 "코치면 집에 잘 안 들어오겠다. (원정 경기 때문에) 돌아다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집 비어있으면 가서 좀 있어도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스테파니는 "제가 그 집에 없을 수 있다. 같이 살지는 않는다. 저는 가족이 미국에 있다. 집이 샌디에이고"라며 동거설에 대해 일축했다.
스테파니는 2018년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8년 동안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23세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스테파니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그렇게 주목받는 야구선수인 줄 몰랐다"며 "나이 차이를 알고 훨씬 좋아졌다. 엄마와 4살 차이가 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앤더슨은 1990년대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2년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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