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일 정부는 조선에 필요한 철판 용접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로봇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이는 조선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숙련공 수작업에 의존해온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정책과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건조량 기준 세계 점유율 1위에 오른 중국에 맞서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은 해상 운송력 확보 차원에서 양국에 모두 필수적이다. 이번 협력은 미·일 관세 협상 합의에 따른 5500억달러(약 821조3700억원) 규모 대미 투자에 포함된 분야 중 하나다. 양국은 지난해 가을부터 협력 촉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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