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소속팀 경기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사진은 한국 축구 대표팀 오현규 모습. /사진=베식타시 인스타그램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공식전에서 3경기 만에 골을 기록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현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심파사와의 2025-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7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오른발에 맞춰 방향을 살짝 바꾸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지난 5일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 컵) C조 4라운드 홈경기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공식전 골이다. 정규리그에서는 4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베식타시는 오르쿤 쾨크취의 전반 추가 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실점 없이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그 2연승을 기록한 베식타시는 15승 7무 5패(승점 52)로 4위를 마크했다.

오현규는 최근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소집을 앞두고 모처럼 득점에 성공해 골 감각을 유지하며 홍명보호에 합류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23일 소집돼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