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는 이날 임직원과 함께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이틀째 찾아 분향했다.
손 대표는 희생자 위패 앞에 꽃 한송이씩 올리며 눈물을 흘린 후 '유족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라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 유가족에 죄송하지 않냐는 질문엔 "유족분도 그렇지만 지금 저기(분향소)에 계신 사원들이 다 가족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 대표는 분향하며 "정말 죄송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1시17분쯤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인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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