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4일 '기업승계 M&A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M&A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제조업 중소기업 CEO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은 44.8%로, 12년 전보다 30.7%포인트나 증가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M&A를 통한 승계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정부는 기업이 M&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전략 수립, 기업 진단, 소개자료 작성, 시장조사 등이 필요하며, 거래 상대가 결정되면 기업가치 평가, 실사, 협상, 계약서 작성 등 전문 조력이 필요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초컨설팅과 ▲종합컨설팅으로 나뉜다. CEO가 55세 이상이고 친족 승계 계획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초컨설팅 100개사, 종합컨설팅 4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기초컨설팅 시 100만원, 종합컨설팅 시 1000만원을 지원받으며, 각 30%는 기업이 부담한다. 또한 M&A 전문기관 14곳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스마트테크브릿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기술보증기금 M&A지원센터에서 안내한다.
김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M&A를 시도하고, 기업승계 목적의 거래가 활발히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