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26일 열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서 정우진 대표 재선임을 확정했다. /사진=NHN
NHN이 정우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확정했다. 12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 온 정 대표는 4연임 체제에 들어서게 됐다.
NHN은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우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NHN의 핵심 사업인 게임·결제·기술 사업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성과가 맞물리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웹보드게임 관련 규제 완화 및 기대 신작 출시를 바탕으로 게임사업의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더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HN은 이번 주총에서 재무 및 회계 분야 전문가인 정지원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포함해 보통주 1주당 현금 배당 500원 집행,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사는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 정책을 가동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해 나감으로써 신뢰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