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매체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정연합은 해산 명령에 따라 법인으로서의 종교 활동은 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개인 신앙은 여전히 인정되고 있다. 이에 교단 전 간부들은 새로운 단체를 설립해 조직적인 종교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 도쿄고등재판소(고등법원)는 지난달 4일 가정연합에 해산 명령을 내렸다. 종교법인 지위가 박탈되면서 현재는 법인 재산을 정리하는 청산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본 내에서는 종교법인이 아니더라도 임의단체 형태로 종교 활동 자체는 가능하다.
가정연합은 헌금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단체가 향후 자금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정연합 측은 F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제가 되는 헌금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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