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군은 해당 주장을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노르웨이 북극에서 열린 나토 콜드 리스폰스 2026 군사 훈련 중 F-35 전투기가 에베네스 공군 기지 상공을 비행한 모습.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로이터=뉴스1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미군은 해당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3일(이하 현지시각) 이란 국영방송 IRIB 등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첨단 항공우주 방공 시스템으로 이란 중부 상공에서 미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를 두 번째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전투기가 영국 레이큰히스 기지에 배치된 비행대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IRGC는 같은 지역에서 전투기 1대, 12시간 만에 두 번째로 격투기를 격추한 것이라고 밝혔다. IRGC는 전투기가 공중에서 완전히 파괴돼 추락했다며 "조종사가 탈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했다.


이에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미군 전투기는 무사히 귀환했다"며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와 같은 허위 주장을 최소한 6차례 이상 제기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