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2021년 사임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명예회장으로 복귀했다. 사진은 최신원 SK네트웍스 명예회장 본인.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최신원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최 명예회장은 SK네트웍스의 경영 멘토로서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 수립,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 등과 관련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SK 매니지먼트 시스템(SKMS) 경영 철학에 기반한 기업 고유문화와 핵심가치를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파하고 대내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선임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 및 산업계 대외 환경 변동이 커지는 상황서 최 명예회장의 경영 노하우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 회사로 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명예회장은 회사의 혁신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명예회장은 지난해 5월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지만 약 3개월 뒤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