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환경 변화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가 에너지 자립도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단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했다.
이어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보급과 발전 비중 20% 이상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전력망 혁신·시장제도 개편·산업 생태계 육성·수요 측면 전기화 확대 등을 종합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은 에너지 전환을 본격 가속하겠다는 의지로 평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획에서 제시된 전력망의 분산형·양방향 구조 전환, 에너지저장장치 및 유연성 자원 확대, 계약 기반의 재생에너지 시장으로의 전환 등은 풍력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수송·열 부문 전기화 추진과 녹색 제조 산업 육성 정책도 국내 에너지 산업 성장 기반 강화, 공급망 경쟁력 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다만 "부족한 전력망 확충·복잡한 인허가의 신속한 개선·주민수용성 확보·시장제도 정비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 과제들이 시장 친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며 "정부 목표대로 육상 및 해상풍력을 신속하게 확대하기 위해서는 이미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40GW가 넘는 사업들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풍력발전은 순수 국산 에너지이자 대규모 전력 생산이 가능한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원으로 안정적인 발전량과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국가 전력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략적 전원"이라며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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