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열린 이노페스트 중 최대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국내 드라마 속 공간을 모티브로 전시장을 꾸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에선 '워시타워' 신제품이 가장 주목받았다. 워시타워는 세탁기·건조기 일체형 타워 설계로 공간 효율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번 전시에선 24·27인치 모델과 함께 25인치 워시타워 제품이 새롭게 공개됐다. LG전자는 크기 라인업을 세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세탁·건조 용량을 늘리는 등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시장 내 ESG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에너지 효율을 갖춘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도 새롭게 선보였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워시콤보'와 세분화된 용량과 기능을 탑재한 건조기 모델들을 공개했다.
아태지역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냉장고 라인업도 소개했다. ▲무더운 동남아 기후를 반영해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용도에 맞춰 냉장·냉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컨버터블 냉장고' ▲벽과의 틈새를 최소화해 깔끔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구현한 '핏앤맥스 냉장고'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아태지역 B2B 및 빌트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시간 내 세척과 건조를 끝내는 식기세척기 ▲카메라로 재료를 식별해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븐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강화한 다운드래프트 후드 ▲상업용 세탁가전 설루션 등도 전시했다.
AI홈 플랫폼 씽큐(ThinQ)를 통해 가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UP가전' 체험 공간도 조성했다. LG전자는 2022년 업계 최초로 UP가전을 선보인 후 북미와 유럽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있다.
김재승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는 "아태지역은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시장"이라며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앞세워 아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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