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개발도상국 기후행동을 위한 AI 활용'을 주제로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는 'UNFCCC 제3차 기후주간'의 공식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각국 정부와 개발협력기관, AI 전문가, 기업, 기후테크 스타트업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한 개발도상국 기후행동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과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노라 함라지 UNFCCC 부사무총장과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의 개회사 ▲이윤영 코이카 사업전략·지역사업I본부 이사의 기조연설 ▲페드로 실바 UNFCCC 기술집행위원회 의장의 AI4ClimateAction 이니셔티브와 기술집행위원회 활동 소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기후행동을 위한 AI: 다양한 영역에서의 해결책'을 주제로 AI 혁신가,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2에서는 '격차 해소 : 기후행동을 지원을 위한 수요 대응 및 AI 활용 확대'를 주제로 국제기구, 개발도상국, 공여기관, 다자개발은행 관계자들이 자리해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 현장 참석은 유엔 공식 행사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유튜브 채널 'UN Climate Change Events'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코이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 미래 파트너십의 주요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우리 기업과 AI 기술자들의 기후변화 대응 참여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기후 AI 혁신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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