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노후 시설과 공사 현장 등 재난 취약 개소를 대상으로 두 달간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한다.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오른쪽).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철도시설 취약 개소를 선별해 '2026년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20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6월19일까지 두 달 동안 노후 교량·터널 등 철도시설물 120개소와 철도 공사 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철도공단은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시설물 유형별 맞춤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의 신뢰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육안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점검 장비를 투입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제거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