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불발되자 국제 유가가 100달러(약 14만8200원)에 인접해졌다. 사진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오만 무산담 해안 앞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 중인 선박들의 모습. /로이터=뉴스1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불발되자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글로벌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3% 상승해 배럴당 98.48달러(약 14만5900원)에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2.13달러(약 13만6500원)로 약 3% 올랐다.

미국과 이란은 22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협상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통신은 이란 협상단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여러 사유로 22일 (협상 장소인) 이슬라마바드에 가지 않을 것이며 현재로서는 협상 참여 전망이 전혀 없다"며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측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이 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