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이 최고기와 이혼사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TV조선 방송캡처
유깻잎이 최고기와의 이혼 사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는 유깻잎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25세, 23세였던 두 사람은 연애 4~5개월 만에 딸 솔잎을 가지며 결혼을 하게 됐다. 유깻잎은 "임신 전 연애 기간에는 뭐든지 초반이라 잘해주려 했다. 싸운 적도 없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싸우게 됐다"며 "엄마한테 울면서 결혼식 가기 싫다 했다. 화해도 안 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둘이 좋아서 하는 결혼이면 안 했을 거다. 무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아기가 생기고는 정말 좋았다. 내 인생의 동반자구나 싶었다. 가족이 큰 행복이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유깻잎은 "보는 관점부터 달랐다. 하나부터 열까지 생각이 달라서 미치겠더라. 제가 원래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다. 그걸 엄청 싫어하더라"며 "유튜브를 운영하면서도 많이 부딪혔다. 잠깐 카페를 나갈 때도 무조건 카메라를 가져갔다. 저보다 오래 하고 잘했으니까 저한테 많은 걸 바랐다"고 최고기와의 갈등을 고백했다.


유깻잎은 "시아버지가 무조건 경제권은 X가 가져가야 한다고 했다. 아버지가 연세도 많으시고 지방 분이시라 직설적인 표현에 제가 적응이 안 되더라. 곧이 곧대로 듣고 상처 받았다"고 시아버지와의 갈등도 이혼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이혼을 처음 언급한 계기에 대해 유깻잎은 "제가 동생 결혼식을 갔는데 좀 늦게 갔다. 그걸로 엄청 뭐라하더라"라며 "다른 사람 앞에서도 망신을 줘서 나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그렇게 대하지? 싶었다. 이혼 얘기는 X가 먼저 했다. 그래서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유깻잎은 이혼 당시 재산분할은 안했다고 밝히며 "아무것도 안 주더라. 그래서 아무것도 안 받고 나왔다"고 밝혔다. 양육권을 최고기에게 준 이유에 대해서도 유깻잎은 "(최고기가) 저보다 더 경제권이 있다. 제 성격이 둥글둥글한 성격은 아닌 거 같다. 저보다는 (최고기가) 아기 키우는데 성향이 더 좋을 거 같다"며 "이혼 하고 수입이 0원이었다. 몇 달 동안 수입이 아예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고기는 "신혼집도 아버지가 해주신 거라 이혼하고 나서 전세금을 아버지한테 다 돌려드렸다. 저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나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