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를 600억달러(약 88조8600억원)에 인수하며 적극적인 개발 투자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립자가 2017년 8월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서 열린 스페이스X 하이퍼루프 포드 경진대회에 참석해 연설한 모습. /로이터=뉴스1
스페이스X가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를 600억달러(약 88조8600억원)에 인수한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올해 커서 모회사인 애니스피어를 600억 달러에 인수할 옵션을 가졌다. 만약 스페이스X가 인수를 포기할 경우 애니스피어에 100억달러(약 14조8100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스페이스X는 최근 xAI를 합병했으며 커서 출신인 프로그래머 2명도 영입했다.

스페이스X는 "커서의 선도적인 제품, 유통망을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커서는 스페이스X의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자사 AI모델 컴포저를 발전시킬 방침이다.


오스카 슐츠 애니스피어 사장은 "스페이스X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스페이스X는 컴퓨팅 구축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올해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며 AI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