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 증권사의 RIA 누적 가입 계좌는 16만4134개로 집계 돼 21일(15만9671개) 보다 4463개가 신규 개설됐다.
RIA 잔액은 21일 기준 1조165억원으로 제도 시행 29일 만에 1조원 선을 돌파했다. 22일 기준으로는 1조535억원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기준 회사에 개설된 RIA 계좌가 2만개를 넘겼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기준 가장 많이 입고된 해외 종목은 엔비디아였으며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와 팔란티어, 알파벳 등의 순이다. ETF( 상장지수펀드)로는 미국 반도체 3배 ETF인 SOXL이 가장 많았다.
RIA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금을 국내로 유입시키기 위해 지난 3월23일 첫선을 보였다. 2025년 12월23일까지 보유한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국내 증시에 투자할 경우 5000만원 한도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매도 자금을 국내에 1년 이상 투자 시 혜택이 적용된다.
매도액 기준 1인당 5000만원 이내만 비과세된다. 양도세 감면율은 5월 말까지 매도하면 100%가 적용되지만 7월 말까지 매도하면 80%, 연말까지는 50%로 줄어든다. 빨리 복귀할수록 혜택을 많이 받는 구조다.
다만 다른 계좌로 해외 주식을 사들이는 '체리피킹'을 막기 위해 해외 주식 매수 시 그 금액만큼 공제 규모가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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