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무급휴직 시행으로 중동전쟁 이후 객실 승무원 무급 휴직에 돌입한 국내 항공사는 티웨이항공과 에어로케이까지 3곳으로 늘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최근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공지를 통해 알렸다.
휴직은 6월1~31일까 한 달이다. 희망자에 한해 무급으로 실시되며 시행 사유는 운항 편수 감축에 따른 여유 인력 발생이다.
올 2월28일 중동전쟁 발발 이후 국제 항공유가가 급등했다. 제주항공은 5~6월 인천-비엔티안·푸꾸옥·나트랑·다낭·방콕·싱가포르·하노이 등 국제선 7곳에서 총 422편의 운항을 취소하며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섰다.
해당 조치 이후 5~6월 제주항공 국제선 운항 편수도 기존 계획 대비 6%가량 줄었다.
코스피 상장사인 제주항공의 주가는 최근 5000원대에 머물러 있다. 지난 8일 코스피에서는 전 거래일과 같은 5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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