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박준영(24)이 육상선수 출신 최초로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했다. /사진=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박준영(24)이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기록했다.
박준영은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5이닝을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한화는 9대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16승 20패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에 대패한 NC 다이노스(15승1무19패)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박준영은 육성선수 출신 최초로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뒀다. 이는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다. 청운대를 졸업한 박준영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해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박준영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며 2026 퓨처스리그 3~4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투수 부문을 수상했고 이날 전격 1군 콜업됐다. 그는 1군 데뷔전에서 LG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