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메디아이는 올 1분기 매출 498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0%, 영업이익은 421.6% 증가했다. GC메디아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 453억원, 영업이익 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GC메디아이가 공개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2182억원, 135억원이다. 지난해 매출(1977억원)과 영업이익(75억원)보다 각각 10.4%, 80.0% 높다.
GC메디아이는 병·의원·약국 대상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중심으로 의료 인프라, 제약 처방 데이터·마케팅, 의료 소모품·기기 유통 커머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연동 및 입점 수수료 모델 플랫폼, 기타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의료 인프라 부문은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실적의 핵심 기반 역할을 했다. 데이터·마케팅 부문 역시 30%대의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진료 플랫폼 똑닥의 유료 멤버십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올해부터 기존 사업의 안정에 더해 AI·플랫폼 사업 확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의료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부문은 객단가 상승과 AI 서비스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플랫폼 부문은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 연동 확대를 기반으로 수수료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GC메디아이가 꼽은 신규 성장동력 중 하나는 다음 달 정식 출시 예정인 의사랑AI다. 의사랑AI는 진료기록 자동 작성(STT), AI 기반 처방 지원, 임상 의사결정 보조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진료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 의사랑 EMR에 모듈 형태로 통합되는 구조로 별도 시스템 교체 없이 적용할 수 있다. GC메디아이는 전국 300여개 병·의원 선주문을 확보했으며 연내 2000개 이상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태 GC메디아이 대표는 "올해는 기존 안정 수익 기반 위에 AI와 플랫폼 중심 신규 수익 구조가 본격화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의료 생태계를 연결하는 AI 기반 메디컬 OS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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