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 1분기 매출 1935억원, 영업손실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 늘고 영업손실은 20.7% 감소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1분기 매출 1853억원, 영업손실 146억원을 거둔 바 있다.
올 1분기 영업손실에는 비현금성 무형자산 상각비와 투자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일회성 비용 영향을 제외하면 조정 기준 영업손익은 흑자 수준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비코로나 진단 제품 판매가 늘면서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인도 법인은 WHO(세계보건기구) 조달 물량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6.8%(148억→232억원) 증가했다. 말라리아 및 성매개 감염 진단 제품 중심의 비코로나 제품 판매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럽 법인 3사도 수익성을 이어갔다. 스페인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1.1%(9억→37억원) 증가하며 신흥 시장 및 유럽 권역에서의 비코로나 진단 수요 확대가 본격적인 성장세로 이어졌다. 올 1분기 이탈리아 법인과 독일 법인 매출은 각각 84억원, 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탈리아 법인과 독일 법인은 지난해 1분기 매출 83억원, 52억원을 기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권역별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해 견조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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