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5.1% 증가한 784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는 1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장 환경에 따른 일시적 호실적이 아닌, 매년 압도적인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추세라고 자평했다. 사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며 국내 초대형IB(투자은행) 육성 정책에 발맞춘 성장을 단계별로 이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첫 선을 보인 종합투자계좌(IMA)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됨에 따라 리테일 상품 공급 역량과 IB 거래 소싱 역량이 결합된 한국투자증권만의 독보적인 사업 모델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운용 및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 역시 금리·환율·주식·채권 등 시장 변수에 대응한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특정 부문이나 시장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국내 증권업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금융지주는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보다 6500원(2.58%) 뛴 25만8000원, 한국금융지주우선주는 2800원(1.62%) 오른 1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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