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군 사·여단장 회의를 열고 남부국경 최전선 부대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지휘관을 소집해 군사분계선 일대 무장력 강화를 지시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을 노동당 중앙청사로 소집해 일련의 '중요 군사문제'에 대해 담화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부 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데 대한 당의 영토방위정책"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전쟁을 보다 철저히 억제"하기 위해 군사 조직구조 개편을 '중요한 결정'으로 내리겠다는 밝히고, 제1선 부대를 비롯한 중요 부대들을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상도 전했다. 또 이를 위한 지휘관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현대전의 변화되는 양상과 우리 군대의 발전추이에 맞게 훈련체계를 정비하며 실용적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휘관들에게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연일 군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요군수공업 기업소를 방문해 신형 155㎜ 자행평곡사포 무기체계를 올해 중 남부 국경에 배치하겠다고 공개하고, 5000톤급 구축함 최현호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 참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