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유망한 바이오헬스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초기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임상과 생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기술 사업화, 공동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포함한 협력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동 기술 사업화 트랙 운영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파트너링 데이 공동 개최 ▲해외 혁신 클러스터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차바이오텍은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6만6115㎡(약 2만평) 규모의 CGB(세포유전자은행)를 건립 중이다. 이중 1만㎡(3천평) 규모를 할애해 글로벌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허브인 K-Bio-CIC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이하 K-Bio-CIC)를 설립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K-Bio CIC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국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IC)의 검증된 성공모델을 도입한다. 차바이오텍이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 라이브러리,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연구개발 역량, 미국·한국·일본을 잇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및 임상 접근성을 활용해 글로벌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학교와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와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사업화·투자·기업성장 지원 역량을 연계하여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원태 차바이오텍 대표는 "글로벌 신약 개발 패러다임은 초기 R&D 단계부터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CGB와 CIC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이자 대한민국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관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영구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표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사업화는 우수한 연구성과뿐 아니라 임상, 생산,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가 함께 연결될 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학교와 연세의료원의 연구성과와 임상 전문성,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의 기술사업화·투자 역량, 차바이오텍의 CGT 연구개발·생산·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해 대학기술 기반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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