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100선을 돌파했다. 사진은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8100선을 넘어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3.30포인트(3.27%) 오른 8096.52에 거래된다. 코스피는 장중 최고 8131.15를 터치하며 81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827억원, 기관은 3712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899억원을 홀로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생명(1.78%)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름세다. 특히 삼성전자(2.99%)와 SK하이닉스(6.96%) 등 대표 반도체 종목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가 반등하는 것은 미국-이란 갈등이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거래는 모두에게 이롭거나 아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8.37포인트(2.44%) 오른 1189.28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