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는 이날 오전 개표율 98.16% 기준 49%(251만7224표)를 얻어 48.28%(248만40표)를 받은 정원오 민주당 후보를 3만7184표 차로 눌렀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쯤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는 저 오세훈 개인의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개표 초반 밀리다가 개표율 93% 시점부터 정 후보를 앞서기 시작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광역단체 8곳을 빼앗았다. 인천시장 선거에서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3선에 도전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개표율 99.98% 기준 박 후보 52.84%(80만9426표), 유 후보 46.06%(70만5622표)로 10만3804표 차였다. 친명(친이재명)계로 평가받는 박 후보는 인천 연수구갑 3선 국회의원에서 인천시장이 됐다.
울산에서는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현역인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김상욱 후보는 김종훈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한 바 있다. 개표 완료 결과 김상욱 후보 48.73%(28만5294표), 김두겸 후보 45.74%(26만7789표)로 1만7505표 차였다. 강원지사는 우상호 민주당 후보 51.81%(43만7583표),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 48.18%(40만6950표)로 3만633표 차로 우 후보가 당선됐다.
충북도지사 선거에서는 신용한 민주당 후보가 현역인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개표율 99.98% 기준 신 후보 54.57%(44만5868표), 김 후보 45.42%(37만1067표)로 7만4801표 차였다. 충남도지사 선거는 개표 완료 결과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52.53%(56만3507표)를 얻어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를 5만4340표 차로 눌렀다. 민주당은 4년 만에 충남을 탈환했다.
전북도지사 선거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현역인 김관영 무소속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개표 완료 결과 이 후보 51.22%(47만3436표), 김 후보 41.78%(38만6152표)로 8만7284표 차였다.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개표 완료 결과 위성곤 민주당 후보 63.11%(19만7897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 33.56%(10만5251표)로 9만2646표 차로 위 후보가 승리했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개표 완료 결과 민 후보 79.01%(128만3402표), 이 후보 11.68%(18만9718표)로 109만3684표 차였다. 민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겠다. 전남과 광주가 하나 돼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선거는 현역인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오중기 민주당 후보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민선 7·8기 경북지사를 역임했다. 개표 완료 결과 이 후보 67.24%(87만8556표), 오 후보 32.75%(42만7956표)로 45만600표 차였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현역인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김경수 민주당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율 99.01% 기준 박 후보 51.40%(88만8582표), 김 후보 48.59%(84만0018표)로 4만8564표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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