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9일 임원추천후보위원회를 열고 최광진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사옥.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9일 열린 임원추천후보위원회에서 차기 대표이사에 최광진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내정했다. 2023년 3월 취임해 2년 임기와 1년의 연임을 거친 서정학 대표이사는 앞서 올 3월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이날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1965년생인 최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IBK기업은행에 입사해 IBK기업은행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CIB그룹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IBK투자증권 경영총괄 부사장을 맡는 등 IBK금융그룹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해온 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IBK투자증권 경영총괄로 재직하는 동안 IBK금융그룹 내 은행·증권 시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특화 증권사 역할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도 주도했다.

IBK투자증권은 그가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최 부사장은 은행과 증권업계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은행과 증권을 경험하며 중소기업 연계 투자금융은 물론 자본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이달 30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은 올 1분기(1~3월) 매출 1조6413억원, 영업이익 170억2507만원은 영업이익을 거둬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7.1%·7% 증가했다.